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어 최종 심의를 거친 후, '제14회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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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행정자치부문 대상을 받게된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
이번 수상자 중 행정자치부문 대상수상의 영예는 대전광역시 박희조 동구청장이 선정되었으며, 각 분야별 수상자 20명의 명단도 함께 발표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금) 오후 3시, 세종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박희조 대전동구청장은 아래와같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녕하세요, 동구청장 박희조입니다.
먼저, “제14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귀한 상을 안겨 주신 이평선 회장님을 비롯한 16개 충청지역신문협회 언론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은 지역과 지역민의 소식을 전달해주는 소통의 창구입니다. 그동안 충청지역신문협회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해주었고, 앞으로의 구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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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
풀뿌리 자치의 근간은 협치이며, 협치는 소통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취임 이후 16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100건이 넘는 건의사항을 처리했습니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장마철 대동천 범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해 방지 대책과 안전시설물 설치 조치를 하는 등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또한, 많은 구민들이 염원하는 천동중학교 신설 지원을 위하여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앞으로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대청호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성화, 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등 도시의 내실을 다져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습니다.
이제 출발선에 섰다고 생각하고, 이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풀뿌리 자치시대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철주야 힘 써주시는 공무원과 언론인들, 그리고 언제나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충청지역신문협회와 언론사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2022년 10월
동구청장 박 희 조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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