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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이 '국민의 힘으로 정의로운 나라'를 주제로 7일 오후 7시에 대전 동구 소재 청소년위캔센터에서 북토크쇼를 연다.
지난해 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50회 이상 열리고 있는 북토크쇼에서는 올해 초 유럽에서 안 의원이 직접 확인한 국정농단 세력의 해외 돈세탁 정황을 들려줄 예정이다. 90분간 진행될 북토크쇼는 강연에 이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안 의원은 2014년 4월 국회 본회의에서 최순실 이름을 세상에 최초로 알리고 천 일이 넘는 시간 동안 최순실과 국정농단 세력을 끈질기게 추적해왔다.
‘끝나지 않은 전쟁-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에는 안 의원이 제보를 받아 처음 의혹 제기를 했던 순간부터, 최순실의 불법 재산을 쫓는 현재까지 이야기를 상세히 담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동구지역위원장은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과 국정농단 세력을 끈질기게 추적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대전 시민과 당원들이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북토크쇼가 이 나라에서 권력형 부정부패가 사라지게하는 작은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동구, 중구, 대덕구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 및 당원, 시민 등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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